신원(대표 박정주)의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MARKM)’이 일러스트레이터 순이지(SOON. EASY)와 함께 ‘마크엠 X 순이지’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11일간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순이지는 사회의 부정적인 면모와 냉소적이고 다양한 현상들을 유머러스한 화풍으로 표현해내는 작가다. 물감으로 그려낸 수채화부터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한 그래픽에 작가의 독특한 관점으로 해석한 메시지가 더해져 MZ세대에게 위트 있고 공감을 주는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마크엠 X 순이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 5종과 필름 카메라, 리유저블백, 볼펜 등 6종의 굿즈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반팔 티셔츠는 각각 전면과 후면에 작가 특유의 유쾌한 감성으로 그려진 그래픽과 감각적인 레터링을 적용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쉽게 믹스매치가 가능한 오버핏 스타일로 제작돼 남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편안한 실루엣의 아이템이다.

콜라보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서 선보이는 마크엠 X 순이지 팝업스토어는 ‘편안한 취미 공간의 방, 마크엠’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무드의 마켓 컨셉으로 팝업 스토어를 꾸몄으며, 순이지 협업 컬렉션뿐만 아니라 마크엠의 올 춘하 시즌 아이템을 전시 및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마크엠’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포토존 부스를 마련했으며 LP, 턴테이블, 앰프 등을 비치해 매장을 둘러보면서 힙합과 하우스 위주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구매 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